나근형 인천시 교육감은 지난해 교육감 취임 이후 1년간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간육성의 교육지표아래 `학생에게는 꿈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주는 인천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서해안 시대의 핵심 교육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교육력을 경주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 교육청은 그동안 기초교육을 충실히 해 교육의 본질추구와 21세기 지식·정보화에 대비해 왔다. 또 소질·적성 개발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해 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투자가 이어질 방침이다.
 실업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직업·기술 교육의 내실을 위한 방안으로 실업계고의 학과를 산업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학과로 지속적으로 개편해 오고 있다.
 교원의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양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동안 사기 저하의 요인이 되어 온 도서·벽지의 근무경력가산점 제도를 개선, 2002년도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교직에서의 양성평등 원칙 확립에도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을 맡기고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여건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방안이 추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학교 우선의 지원행정을 펼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등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서도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송금호기자〉 khso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