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은 구리아트홀에서 매주 3회 총 6회에 걸쳐 초가을의 감성을 채워줄 음악 페스티벌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를 연다.

올해 공연은 9월 2일~11일까지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주요공연은 ▲소박하지만 진솔한 음악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온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전진희 ▲아름다운 가사와 포근한 음악으로 공감을 전하는 유리상자 ▲삶의 애티튜드를 음악으로 담아내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권순관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한편의 수채화 같은 목소리의 주목받는 포크음악가 정밀아 ▲노래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원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로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 윤딴딴 등과 구리지역예술가인 조효민 트리오와 하늘해밴드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올가을 관객들이 공감의 무대로 위로받을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채워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아트홀 인기 프로그램인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우수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또 매년 탄탄한 라인업과 특유의 따뜻한 공연 분위기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주중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모든 관람료는 1만원이다. 각 아티스트별 출연 일정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예매와 자세한 문의는 구리문화재단(☎ 031-580-7900~1)으로 하면 된다.

/구리=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