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매입 후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장비 제품 등을 제조해 전방 사업의 기업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플라스틱은 사용 온도에 따라 100도 이하는 범용 플라스틱, 100~150도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150도 이상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나뉜다.

2020년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2차전지 25%, 디스플레이 14%, OA 12%, 반도체 15%, 기타로 이루어지며 매출액 1533억원(YOY -17%), 영업이익 73억원(YOY -50%)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디스플레이의 매출액 감소가 원인이다.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첫째, 2차전지 사업 주 고객인 삼성 SDI의 배터리 사업이 흑자 전환을 했으며 차세대 리튬 2차전지 '젠5' 생산을 통해 하반기의 실적은 더욱 긍정적일 것이다.

이는 동사의 2차전지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둘째, 동사는 수소 연료전지에 필수 소재인 멤브레인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대량생산을 위한 증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멤브레인 소재의 경쟁사로 코오롱인더가 있다. 코오롱인더는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생산함으로 매출액 대비 이익률은 동사가 더 클 것이라고 판단한다.

또한 전세계의 친환경 정책, 특히 EU의 핏포55(탄소 감축량 55%로 증가)의 수혜를 받아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로 인한 2차전지와 멤브레인의 외향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1F EPS 1160원, Target P/E 68배 적용(3yr trailing per 평균 40%할인) 적용 목표주가 79300원, 상승여력 41%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 장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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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우츠 애널리스트 장경빈 wkdrudql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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