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개봉 17일째인 이날 정오를 기해 누적 관객 200만27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최초 기록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한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모가디슈' 측은 2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영화 속에서 남북한 사람들이 처음 함께 식사하는 장면에서 중요한 소품으로 활용된 깻잎 통조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1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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