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방학중 운영되는 인천시립박물관의 청소년박물관교실(무료)이 학교별 신청에 올해부터는 개별 모집방식도 추가해 운영된다.
 우리 역사 문화에 정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개인적으로 신청해도 들을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다.
 7월22일부터 26일까지 하루 4시간여씩 진행될 강의는 내용과 강사진이 알차, 청소년들에게 좋은 방학선물이 될듯하다.
 강의주제는 인천의 선사문화, 한국도자기의 흐름,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적, 도자기제작과정, 도자기 직접 만들기, 불교미술의 이해, 강화도의 불교유적, 문화유적답사(강화도) 등으로, 김석훈(인천 연수고 교사), 장기훈(해강도자미술관), 유근자(동국대), 임석규(문화유산발굴조사단), 인성도예원 강사 등이 강의를 맡는다.
 모집대상은 인천의 중학교 3년생 및 고교 재학생 200명(선착순). 7월1~14일 인천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 중 시립박물관 봉사활동(관람질서 유지 및 환경정리 등)은 청소년박물관교실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할 수 있다. ☎440-6255 〈손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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