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시 남동구 소재 남동중앙금융센터에 미래 금융공간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브랜치' 오픈을 기념해 '사랑의 쌀' 300㎏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남동중앙금융센터 디지로그 브랜치는 기업고객이 주로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국가지원사업, 파생상품 등 기업에 필요한 핵심정보들이 디지털 기반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이 본점에 있는 금융전문가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존', 지역 RM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기업RM 공유 오피스'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신한은행 인천본부가 기부한 쌀 300㎏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기부에는 인천본부 소속 30여개 영업점이 동참했다. 사랑의 쌀에는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일으켜 세우려는 인천본부의 뜻이 담겨있다.

신한은행이 이날 남동중앙금융센터와 함께 서소문지점과 신한PWM목동센터에 동시에 오픈한 '디지로그 브랜치'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 콘텐츠, 배치 등 은행의 모든 것을 혁신한 '신개념 공간'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 경험 및 업무 효율성의 수준을 높이고 '고객 중심 디지털'을 위한 휴먼 터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김광수 인천본부장은 “혁신적 금융 공간을 꾸민 남동중앙금융센터는 인천 지역 내 신한은행 금융서비스의 수준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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