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대성연마, 우성공업사 등 2개 공장이 입주해 있는 공장건물에서 불이 나 9천5백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처음 불을 목격한 우성공업사 직원 유완봉씨(42)에 따르면 이날 회사 기숙사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 밖을 보니 공장건물 지붕 아래부분이 불타고 있었다.〈구준회기자〉
 경찰은 전기합선에 의한 누전으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