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8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뮤직팜은 존박이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웃박스'(outbox)를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7월 내놓은 정규 1집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로 8년 만이다. 그 동안 내놓은 신곡들은 모두 싱글 형태였다.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나우, 어스, 히어'(now, us, here)를 비롯해 '그래왔던 것처럼', '스트레인저', '임시보관함'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존박이 전곡을 직접 작곡했고 '그래왔던 것처럼'은 같은 소속사 동료인 곽진언이 작사했다.
2010년 엠넷 '슈퍼스타K 2'에서 준우승 출신인 존박은 2012년 미니앨범 '노크'로 데뷔했다. 그 동안 '네 생각', '폴링', '이게 아닌데' 등의 곡들을 발표해 왔으며,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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