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모두 구해놓은 상태에서 상가를 분양하는 선임대·후분양 상가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개발회사인 메트로에이전시(주)는 부천시 상동 송내역에 최고의 복합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는 `씨마1020""(옛 뉴코아중동 백화점)의 지상 2층 상가를 분양중이다.
 분양대상은 2층의 숙녀 의류매장(4.6평 규모) 420개 점포로 위치에 따라 4등급(특A~C)으로 나눠 분양되며 분양가는 3천5백만~5천만원이다.
 씨마1020 2층은 기존 입점자를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새로운 투자자에게 소유권 등기를 넘겨주는 분양방식이어서 입점자를 새로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게 특징이며 특히 상가가 이미 활성화돼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월세는 50만~75만원 수준으로 연 17.35~20.63%의 임대수익이 나온다. 또 신도시 역세권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지하 7층~지상 12층)인데다 영화관, 대형 유통시설, 수영장 등이 입점, 최상의 황금상권을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상동지구입주가 마무리되고 인접 삼산지구 택지조성도 끝나가는 시점이어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032)327-1023
〈부천=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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