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이 기획 및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2'가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
영화는 전편의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주먹 한 방으로 범죄자를 제압하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그대로 출연해, 금천서 강력반의 짜릿한 범죄소탕 작전을 이어간다.
전편에서 윤계상이 선보였던 무자비한 악당 장첸을 잇는 새로운 빌런 강해상 역으로 손석구가 등장한다.
전편의 조연출이었던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데뷔한다.
앞서 2017년 가을 개봉한 '범죄도시'는 관객 688만 명을 동원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역대 흥행 3위에 오르는 등 크게 흥행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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