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경기 북부지역 16개교 학생 5천6백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흡연 및 약물남용과 사이버 중독에 대한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제2청은 이 기간 동안 이민환씨(청소년비전학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시·군별 1개교씩 선정한 10개 고등학교 3천5백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어기준 강사(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소장)를 초청, 경기 북부 6개 시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1개교씩 모두 6개 중학교 학생 2천1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2청은 관계자는 “정신적·신체적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급격히 번지고 있는 약물남용과 사이버 중독의 위해를 인식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의정부=승원도기자〉
〈의정부=승원도기자〉wdsu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