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률상담소 부평지부(이사장·진영광)가 24일 문을 열고 상담활동에 들어간다.
 가정법률상담소 인천지부는 이날 오후 2시 부평구 부평4동 우석빌딩내에 지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앞으로 이혼이나 가정불화 부부갈등 자녀문제 가정폭력 등 가정문제 전반을 상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가정법률상담소는 부평·계양·서구 등 인천 서북부지역이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 가정이 많아 가정불화를 겪는 경우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하자는 뜻에서 개소한다.
 앞으로 상담활동 외에 가정문제 예방을 위한 법률·교양 강좌를 수시로 열게 되며 가정문제뿐 아니라 전월세 및 임대차 문제, 민사 및 형사소송 등 전반적인 법률에 대해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원봉사 변호인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 변론활동을 펼치며 소송 관련 서류도 무료로 작성해 줄 계획이다. ☎523-2020
〈구준회기자〉
jhko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