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길고 장인의 혼이 깃들인 제품을 `명품""이라 부른다.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역사가 오래된 가게를 `명포""라고 하면 틀린 말일까. 인천엔 반세기 전후한 세월을 간직한 상점들이 있다. 최고급 백화점들과 초저가 할인점들 틈새에서도 상점들의 명맥이 계속되는 것은 `명품""만을 취급하고 있고, 고객들은 그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