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외적으로 보이는 것은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사람의 마음을 알아가려는 노력은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또 노력한다고 해도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라고 우리는 말하곤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 속에는 사랑, 미움, 자신감, 패배감도 있습니다. 사악한 마음이 부글부글 끓는가 하면 아름다운 자비심이 가득 차기도 합니다. 이 알 수 없는 마음들을 꿰뚫어보고 절제하고 꺼내 놓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희망""은 바로 그러한 당신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감춰져 있습니다. 당신은 희망을 찾으려고 높은 산에 올라갈 필요도 없고 미로를 헤맬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가만히 마음을 가다듬고 꼭꼭 닫혀진 당신의 마음을 열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당신을 밝은 미래로 인도해 줄 ""희망""을 꺼내 손에 쥐기만 하면 됩니다.
-`마음을 다스리면 희망이 보인다(지원북클럽 刊)""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