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옥 인천일보 편집국장 부회장 선임
월례회의 열고 대선 주자 릴레이 토론회
▲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이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시작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언론3단체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임원 인준 절차를 마무리 짓고 새 진용을 갖췄다.

제24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전무)는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임기 2년의 신임 임원 50명에 대한 인준안을 의결했다.

부회장에 박현동 국민일보 편집인과 윤관옥 인천일보 편집국장 등 22명, 감사에 황정미 세계일보 편집인과 이성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등 2명, 이사에 양권모 경향신문 편집인과 이홍재 광주일보 주필 등 26명을 선임했다.

실무위원회는 편협포럼 운영위원장에 남상석 SBS 보도본부장, 한국판 퓰리처상 제정위원장에 백기철 한겨레 편집인, 언론자유수호위원장에 주용중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각각 발탁했다.

편협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 중요 인물을 초청해 월례포럼을 열기로 했다.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주자 초청 릴레이 토론회도 개최한다. 첫 번째로 오는 26일 오전 7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초청 토론회를 연다.

서양원 편협 회장은 “명실상부 최상의 언론단체로서 구실할 수 있도록 공익적 활동 영역을 대폭 늘려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