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지역과 달리 대출 및 청약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이다.

비규제지역 아파트는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도 최대 70%까지 가능해지면서 분양권을 잡으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 6월 공급예정인 ‘충주 모아미래도’는 충주시 도심에 들어서는 30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충북 충주시 봉방동 일원에 조성된다.

충주 모아미래도는 지하 2층~최고 30층, 3개 동, 총 380가구 규모로, 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33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49㎡ 50실로 구성된다.

‘충주 모아미래도’는 모아건설(주)의 시공경험과 노하우가 집중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갖춰 각 세대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조망권도 확보(일부 라인 제외)했다. 단지에는 첨단시스템 뿐만 아니라 보안시스템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시설도 조성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휘트니스센터,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단지 인근 충주천을 비롯해 탄금호관광유람선, 충주댐, 호암지와 호암늪지, 종합운동장, 시립도서관, 공설운동장과 다수의 골프장 등이 위치해 산책, 운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타입에 따라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여유로운 수납공간 극대화와 동일 면적 대비 넓은 공간활용도 가능하며 고품격 인테리어까지 갖춰질 전망이다. 

충주 모아미래도 인근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현대모비스 등 다수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와 충주메가폴리스에도 유한킴벌리, 롯데칠성음료, 동원홈푸드 등 기업들도 이전했다. 또 현대 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 이전이 확정된 후 지난해 신공장 착공 후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현대모비스 역시 충주공장에 2030년까지 수소차 생산에 7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수소차 생산 능력을 연간 50만대로 늘리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애향로와 중원대로를 끼고 있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북충주 IC 등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고 반경 1km 이내에는 충주역과 충주고속버스터미널도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19번 국도는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 기업도시 등으로의 진출입을 용이하게 해준다.

단지와 가까운 이마트는 물론 롯데마트, 충주풍물시장 등 쇼핑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메가박스, 보건소, 세명대학교부속 충주한방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대림초등학교, 삼원초등학교 등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비규제지역 풍선효과와 대기업 배후수요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 등으로 청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모아미래도’ 견본주택은 충주시 연수동에 자리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