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치아의 날 기념행사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이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김건일) 주최로 8일 오후 3시 인천 가천길대학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열렸다.
 치아의 날 행사는 인천시 치과의사회가 매년 실시하는 무의탁 노인 무료 틀니 장착사업을 기본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초등학생 글짓기·표어·포스터 발표, 건치아동 선발대회, 치과기재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인천시 치과의사회 주최로 펼쳐지는 구강보건 종합행사다.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일보, 인천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등이 후원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해 온 기공사 및 치위생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장학금 수여(가천길대 치위생과), 연일 장애인학교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무의탁 노인 무료틀니 장착 사업기금증서(약 2억원) 전달식이 실시됐다.
 이날 실시된 구강보건상 시상식에서는 선학초등학교 김소영양(글짓기), 효성동초등학교 강지영양(포스터), 유현솔(표어) 등 3명이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9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건치아동 대상(인천일보상)에는 계산초등학교 6학년 이규성군이 선정돼 수상하는 등 28명이 건강한 치아를 가진 아동으로 선발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금호기자〉 khso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