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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외교부는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전날 코로나19 백신 생산국 주재 공관장들과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 백신 생산국 위주로 10개국 공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적으로 필요한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외교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사무국,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관계부처도 회의에 참여해 국내 백신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전달했다.

최 차관은 각 공관이 일선 외교 현장에서 백신 도입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