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의 지난해 정기공연 작품이었던 `미추홀 생명의 땅""이 다시금 인천시민들을 찾아간다.
 인천시립무용단은 `2002 한일월드컵 개최기념 미추홀 생명의 땅 특별앵콜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3시·7시30분 두차례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미추홀 생명의 땅""은 순결하고 신성한 힘을 가진 땅이 인간의 욕심으로 황폐해지자 `지킴이""가 나서 인간의 본성을 깨우쳐주는 생명의 땅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 공연은 신비스런 무대 분위기 속에서 단원들이 제각기 혹은 일사분란하게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군무가 압권이다.
 한명옥 감독은 “앵콜공연이긴 하지만 지난해와는 새롭게 가미한 부분이 많아 한번 보신 관객이라도 색다른 맛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20-2788
〈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
 -사진은 인천사진방 문화팀에 `미추홀 생명""으로 돼있음
사진은 미추홀 생명의 땅 5장 `開""(개)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