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덕수궁에서 `한국전통복식축제""를 개최한다.
 한복사랑협의회(한국복식학회·한국의상협회·한복문화학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행사는 개막 전통예술공연과 총 3부의 패션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악단 오느름의 합주서곡과 함께 시작되는 개막 전통예술공연은 무용명인 김미래의 전통무용, 새울전통타악진흥회의 전통타악 연주, 국악가수 최정원의 축하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패션쇼 1부는 조선시대 왕실의 화려하고 우아한 남녀 궁중복식이 재현되고 2부에서는 조선시대 민속복과 함께 `회갑연"" `회혼례"" 장면이 재현되며 3부에서는 한복의 선과 멋을 살린 아름다운 현대한복과 한복 웨딩드레스 등이 선보인다. ☎(02)3704-9530 〈손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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