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년공동체 복지E:웃’과 ‘스톤크라이’가 청년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도내 거주 또는 생활권 있는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5000만원(도 50%, 시 5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30개소를 선정하는데, 의정부시 청년공동체 2곳이 선정됐다.

‘청년공동체 복지E:웃’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매뉴얼 키트를 제작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배포하는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사업을 진행한다.

‘스톤크라이’는 비대면 수업으로 공동체 활동이 필요한 예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아트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예술대학생의 캔버스가 의정부 상권으로 확장되는 아트콜라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일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의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공동체가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