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381명-해외 17명…누적 9만1638명, 사망자 8명 늘어 총 1627명
경기 173명-서울 129명-부산 20명-충북 19명-인천 13명-충남 9명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 발생해 사흘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 늘어 누적 9만163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424명보다 26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지난 2일 319명 이후 사흘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9명, 경기 16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0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81.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20명, 충북 19명, 충남 8명, 광주 5명, 강원·경북 각 4명, 대구·경남·전북 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 23명보다 6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9명, 경기 17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31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62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5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조혁신기자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