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의 항공수송량이 9·11 항공테러의 영향으로 1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 교통부는 지난해 항공기 승객수는 6.6%, 국제 화물운송은 7.8% 줄었다고 밝혔다. 승객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항공사는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으로 양사 모두 지난해 승객수가 전년대비 10% 이상 감소했다고 교통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