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농협(조합장 이상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7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10kg 쌀 750포를 부평구청, 계양구청, 갈산2동행정복지센터,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구노인복지관, 계양구노인복지관,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및 기타 복지단체에 기증했다.

부평농협 이상원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우리 농산물 이용에 앞장서고자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부평농협은 올해까지 후원한 규모가 약 5억원 상당에 달하며,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