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김요섭 인천지역본부장,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LH인천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와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6일 청년 창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천논현4 창업지원주택 및 창업지원시설’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논현4 창업지원주택”은 전용 25㎡ 214세대 및 44㎡ 24세대 총 238세대 규모로 남동구를 포함한 인천지역내 창업인에 맞춤형 주거공간 및 창업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인천시내 최초 “창업”기능을 겸한 창업지원 임대주택이다.

이 주택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 2021년 6월 현재 공정률 35%로 정상 공사 추진중에 있다. 오는 2022년 6월경 입주를 위해 오는 2021년 9월경 남동구에서 추천한 청년창업자 및 지역전략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게 된다.

창업지원시설은 총 1,332㎡의 대규모 시설로 일자리나눔센터, 공용회의실·OA실, 3D프린터실 등 창업인을 위한 최적의 창업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LH인천본부는 창업지원시설 공간을 남동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남동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요섭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함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와 청년 주거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남동구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