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의 인천"" 2는 근대시 가운데서도 사회성을 담은 시 두편을 골랐다. 서정시는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을만큼 많고, 거개가 인천항과 바다를 노래한 것이어서 색다른 작품을 뽑아보자는 취지였다. 박몽구 시인의 `소래""와 지금은 고인이 된 김남주 시인의 `남의 나라 장수 동상이 있는 나라는"" 전문을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