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수입화물에서 금괴 61㎏이 발견돼 인천공항세관이 조사에 나섰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16일 오후 4시쯤 홍콩에서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한 화물기에서 내린 수입화물을 화물터미널에서 검색하는 과정에서 금괴 61㎏(시가 7억5천만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밀수금괴가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금괴로서는 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이다.
금괴를 밀수한 S수입업체는 이 금괴를 스테인리스로 위장, 공항세관에 수입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은 S수입업체가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금괴를 밀수한 것으로 보고 화주를 추적중이다.〈박준철기자〉
terryus@incheontimes.com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16일 오후 4시쯤 홍콩에서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한 화물기에서 내린 수입화물을 화물터미널에서 검색하는 과정에서 금괴 61㎏(시가 7억5천만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밀수금괴가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금괴로서는 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이다.
금괴를 밀수한 S수입업체는 이 금괴를 스테인리스로 위장, 공항세관에 수입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은 S수입업체가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금괴를 밀수한 것으로 보고 화주를 추적중이다.〈박준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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