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문화인물""에
시인 조지훈 선정
선운사·법성포등 문학기행
새얼문예교실, 30여명 참가

수많은 좌절 딛고 성공하기까지

 `…그는 사업을 하며 바닥까지 떨어지는 실패 속에서도 절대 포기를 하지 않았다. 세상은 성실히 노력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길을 열어준다는 평범한 진리를 믿었기 때문이다. 이 진리는 쌀국수 개발에서도 나타났다. 그는 수없이 반죽을 하고 삶아 댄 끝에 마침내 쌀국수 개발에 성공했다.…"" 거대 기업에 비해 브랜드 지명도는 높지 않지만, 소비자로부터 확실하게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업체들. 그들의 성공과 실패담을 담은 책이다.
 자유기고가 곽희자씨가 99년 하반기부터 2년여간 만났던 중소기업인 중 대표적인 16인을 선정해 실었다. 〈다미디어, 336쪽, 1만원〉 〈손미경기자〉 송학식품, 한국아스텐, 조아스전자, 화인코리아, 우리조명, 한독화장품, 지인텍, BYC, 한국도자기 등이다.
 `성공에 학력이 장애가 되지 않는다"" `자기 직업에서 길을 찾아라""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마라""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라"" 등 지침이 될만한 제목아래 구체적으로 기업별 사례를 설명해놨다.
 저자는 “이들 중소기업인들은 삶의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모두 부지런하고 끈기있으며 시행착오가 있어도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극복한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mimi@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