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옹진군 쌀 수매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인천농협(본부장 임동순), 인천농협 옹진군지부(지부장 손승기),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25일 옹진군 영흥면의 공공비축용 쌀 수매현장을 방문,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올해 벼 생산과 수매현황을 살폈다.
수매현장에는 임동순 본부장 , 손승기 군지부장, 박창준 조합장, 김길호 인천옹진농협 영흥지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올해 1년간 '기상재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던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역지침에 따라 수매현장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 농업인별 시차출하 등 철저한 조치가 되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전년(6,485t)보다 95t 감소한 6,390t이며, 이 중 약 83%인 5,340여t이 옹진군에서 수매될 예정이다.
또한, 매입은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중간정산금은 40㎏(조곡) 1포당 3만원이 수매 직후 지급되며, 최종정산은 정부수매가가 확정된 이후 지급된다.
임동순 인천농협 본부장은“올해 유래없는 코로나,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도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한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출하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없이 수매가 완료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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