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보훈지청이 한전KDN 경기지역본부에게 기부받은 식품꾸러미를 저소득 보훈가정에 25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은 25일 한전KDN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석낙신)와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식품꾸러미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전KDN 경기지역본부는 동절기를 맞아 사회공헌사업의 목적으로 쌀과 김, 국수 등 식품꾸러미를 경기남부보훈지청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보훈가족 30분께 지원하기로 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김모씨는 “코로나가 계속돼서 생계가 어려워졌다. 끼니가 걱정됐는데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신경 써서 챙겨줘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남영 지청장은 “동절기를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식품꾸러미를 지원해 준 한전KDN 경기지역본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