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모범택시'에 배우 이제훈, 이솜, 김의성, 이나은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21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위해 대신 복수를 해주는 수상한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가해자들, 그리고 공권력의 갈등을 그린다.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이자 특수 부대 출신인 김도기를, 이솜은 정의를 쫓는 '불도저' 검사 강하나로 분한다.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 장성철 역을, 이나은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고은 역을 맡았다.
대본은 영화 '조작된 도시'와 '자칼이 온다'의 오상호 작가가 썼으며, 연출은 드라마 '닥터탐정'의 박준우 감독이 맡았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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