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제3대 대표이사로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0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제윤경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윤경 대표이사는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 학사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 롤링주빌리(주빌리은행) 상임이사, ㈜에듀머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약탈적 금융사회’, ‘빚 권하는 사회, 빚 못 갚을 권리’ 등을 발간했다.
특히 20대 국회의원 당시 전국 지자체 금융복지 상담센터 설치, 연체 위기자 신속지원제도 도입 등 취약계층의 금융문제 해결에 힘써 앞으로 도의 일자리 문제를 경제·복지 등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제윤경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을 갖지 않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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