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8일간 의사일정
화성시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 열고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상정되지 못했다.
<인천일보 10월14일자 10면>
시의회는 회기 동안 더불어민주당 김홍성 시의원 등 의원 대표 발의한 동물보호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화성 시장이 발의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운용 조례안 등 10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회는 재단법인 환경재단 출연 동의안 등 22건의 동의안을 다룬다. 이 밖에 병점 도시재생활화 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 내년도 예산 관련 주요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는다.
이날 무소속 박연숙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 업체인 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반발을 고려해 30일 2차 본회의에 상정해 논의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2018년부터 3년간 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온 업체로 "최근 일부 시의원이 자신의 단체가 비리가 있는 것처럼 매도했다"며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반발했다.
원유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며 “시의회는 집행부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당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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