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연합 박근혜 창당준비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초청에 따라 `유럽-코리아재단"" 이사 자격으로 방북하는 박 위원장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11일 입북한 뒤 14일 오후 귀국, 공항에서 방북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출국직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에 관한 질문에 “북한측 면담인사들에 대해선 그쪽 특수성도 있고 해서 도착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해 성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되면 할 이야기가 많이 있다”며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이 합의했던 7·4남북공동성명의 정신이 한반도에서 완결되도록 하는 것이 동시대인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 위원장의 방북에는 유럽-코리아재단 장자크 크로아 이사장과 지동훈 신희석 이사가 동행했다. 〈【연합】〉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초청에 따라 `유럽-코리아재단"" 이사 자격으로 방북하는 박 위원장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11일 입북한 뒤 14일 오후 귀국, 공항에서 방북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출국직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에 관한 질문에 “북한측 면담인사들에 대해선 그쪽 특수성도 있고 해서 도착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해 성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되면 할 이야기가 많이 있다”며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이 합의했던 7·4남북공동성명의 정신이 한반도에서 완결되도록 하는 것이 동시대인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 위원장의 방북에는 유럽-코리아재단 장자크 크로아 이사장과 지동훈 신희석 이사가 동행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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