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지난 6월 26일 사회적기업 어울림이끌림에서 보호하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에 대한 포스트코로나 극복차원의 자국식품키트 등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중도 입국자녀와 결혼 이민자가족 및 일반귀화자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 중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어울림이끌림 주관으로 미얀마 재정착 난민들의 재활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난민들에게는 타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겪게 되는 재난상황이다 보니 경제적․정서적으로 더 고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난민가족들이 고국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용기와 희망으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 가기를 응원하는 차원의 ‘자국음식키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부평지사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재정착 난민들의 포스트 코로나 19 극복에 대처할 있도록 하는데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 며 “점점 더위가 심해져 힘들 수 있겠으나,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로 무탈하고 건강하게 힘든 고비를 넘기시길 응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