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동안 국내선 항공기의 심야운항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2일 이번 월드컵 기간중 국내에서 열리는 경기중 15경기가 오후 8시30분 이후에 열려 밤늦게 끝나기 때문에 선수단과 행사관계자, 관중의 이동편의를 위해 심야시간대 임시편 항공기를 운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야 항공기는 월드컵이 열리는 김포, 김해, 대구, 광주 등 8개 공항에서 하루 1~2편씩 모두 2~5회 정도 운항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박준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