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2020년도 제1차 편집위원회가 3일 본사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편집위는 이날 독자 참여를 확대하고, 지면 제작 과정에 편집국 기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편집위와 매달 열리는 편집국 회의에 더해 편집국 기자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익명성을 보장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편집위는 또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인천일보는 올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일보 편집위원회는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편집국 기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정보도와 편집권 독립을 실현하고, 지면 제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다.
편집위원회 위원인 정기환 논설실장은 "편집국 의견 조사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2차 회의를 개최하자"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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