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부천시 거주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부천 78번)로 판명됐다.
이번에 확인된 확진자는 지난 3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으로, 부천시 오정동 덕산고등학교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시는 환자 주거지와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이 환자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태원 클럽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4월29일부터 5월9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자는 의심 증상이 없어도 부천시 보건소(032-625-8881~4)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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