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을 거리 두기 정책에 부응해 27일부터 학교별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시작하고, 현장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출장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부터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강사단 12명이 매주 2~3일씩 센터 교육장에서 자료를 만들고 시연하면서 24일 자체 교육자료를 제작 완료함에 따라 27일부터 지역 내 12개 중·고등학교에 온라인 교육자료를 배부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교육에 대한 이용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 내 학생들은 학교별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자원봉사교육 자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석호 센터장은 “온라인 자원봉사교육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학교의 온라인 수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위축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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