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임미숙 수원병 후보가 수원 정치인 모두에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13일 팔달구 영동시장 유세에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민중당 임미숙만이 아닌 수원 시민 전체의 요구"라며 "지역 모든 정치인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지난 11일 수원병 지역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미래통합당 김용남, 정의당 박예휘, 우리공화당 진재범 후보에게 '범죄 없는 수원, 안전한 수원, 성착취 없는 수원을 위한 정책 연대 제안서'를 발송했으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라는 대의 실현을 위한 행동을 다짐했다.
임 후보는 "지난 2월부터 후보로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21대 총선에서 핵심 공약으로 걸고 여론화 시켜 시민들에게 결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중당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국민 운동본부'는 총선 이후 임미숙 후보와 은동철 본부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