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을 후보는 8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한국노총 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정후보는 " 인천지역 공공노동자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공서비스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 및 예산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8일 "공항공사 사장 때, 비정규직 철폐를 추진한 경험을 살려 노동자의 권익을 높이고 사회적 정의를 위해서 올바른 기초를 만들 수 있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일차인 2017년 5월 12일에 첫 외부행사로 인천공항공사(당시 사장 정일영)를 찾아가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일영은 이 자리에서 "올해 안에 비정규직 1만 명을 모두 정규직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