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련, 21대 국회의원 '좋은 후보' 선정

미래통합당 유의동 평택시을 후보와 무소속의 윤상현 인천동구미추홀구을 후보 등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으로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

범사련은 환경, 복지, 교육, 정책 등 12개 분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연합체로,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깜깜이 선거를 막고 유권자 선택을 돕기 위해 21대 국회에 꼭 필요한 국회의원감으로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전·현직 의원 '들러리유세단' 지원 사격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의 들러리유세단이 7일 서정리 전통시장을 찾아 홍기원 평택시갑 후보 유세 지원사격에 나섰다.

들러리유세단 이름은 2016년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해 이뤄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정국에서 이석현 의원이 얻은 '힐러리'라는 별명에서 따왔다.

이날 유세에는 이석현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김정우 의원(군포시갑), 오영식 전 의원이 참석해 평택시갑 유권자들에게 홍기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민주연구원과 지역 발전 정책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후보가 7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소 민주연구원과 김포시갑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비전 연구·개발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포시 풍무동 김주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공약이행 정책협약을 통해 김주영 후보와 양정철 원장은 지하철 중심도시 김포 , 해양레저 인프라가 좋은 관광도시 김포, 문화, 체육 생활의 품격이 있는 문화도시 김포를 위한 정책연구와 실현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방송토론 자격 충분 … 기회 보장 받아야"

민중당 김미희 성남중원 후보는 7일 모든 출마후보는 자신의 정책과 주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6일 공포된 여론조사에서 방송토론 자격이 충족될 만큼의 지지율을 나타냈다"며 "이제는 방송토론 배제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평택 기반 3개 청년시민단체 지지 선언

평택에 기반을 둔 청년시민단체인 '송탄을지키는우리', '평택청년푸드트럭연합회', '평택청년퓨처메이커' 등 3개 단체가 미래통합당 공재광 평택시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공 후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등 청년희망아카데미 구축',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영-파머스 펀드 조성' 등의 청년 지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광주-분당 교통난 해결 공동노력 서명

미래통합당 이종구 광주시을 후보와 김은혜 성남분당구갑 후보는 7일 오전 오포에 있는 이종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했다.

광주와 분당 간 최대 현안인 교통난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정책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지하철 8호선 오포 연장,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신현리-율동공원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협약문에 서명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1기 신도시 재건축 용이하도록 법 제·개정"

미래통합당 심규철 군포시 후보는 군포를 포함한 1기 신도시 아파트의 용적률을 상향해 추가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해 재건축이 용이하도록 하는 관련법을 제·개정하겠다고 7일 밝혔다.

심 후보는 "군포시의 경우 준공된 지 30년 전후의 아파트들이 상당수 있는데, 이들 아파트의 용적률은 200∼220% 정도"라면서 "용적률을 완화하지 않으면 군포시의 노후된 아파트는 재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용적률 완화를 주장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다섯번째 핵심공약 공약 환경·복지 비전 제시

미래통합당 정찬민 용인시갑 후보는 7일 다섯 번째 핵심 공약으로 환경·복지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포곡 악취 100% 퇴출 ▲백암 가축분뇨처리장 조기 건립▲학일마을 생태도시 조성 ▲남사 한숲시티~이동저수지 하천변 둘레길 조성 등 환경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또 복지분야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어르신 건강카드 지원 ▲어르신 일자리 예산 증액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을 추진한고 밝혔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백종주 전 민생당 지역위원장 지지 선언

백종주 전 민생당 안양 동안갑지역위원장은 7일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민병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백 전 위원장은 "인권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고 있는 민병덕 후보 승리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백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민생당을 탈당했다.

/글·사진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소상공인과 코로나19 극복 정책 간담회

미래통합당 이원섭 용인시을 후보는 지난 6일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용인지회와 ㈔용인가구인협회가 주최한 '코로나19 위기 용인 소상공인 정책 간담회'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 측은 이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해 임대료와 세금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 유예 및 감면 조치와 더불어 정부, 금융기관이 협의해 금융기관이 추가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지역경제 살리기 4대 대형프로젝트 제시

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4·15 총선 민생 살리기 정책으로 ▲반월·시화산단 첨단스마트산단 조성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공정 혁신 ▲산단 내 주차장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건립을 지역경제 살기기 대형프로젝트로 제시했다. 이어 대부도에 대형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디즈니랜드, 에버랜드와 같은 특색있고 규모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중요 공약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