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연도 끝자리 3·8인 사람 구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995만8천장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전국 약국에 795만3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3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10만장 등이다.
특별공급으로 의료기관에 153만9천장, 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에 9만3천장 등이 배정됐다.
특히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중 거동불편자·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14만3천장을 공급했다.
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로 '목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4와 9인 사람이 1인당 2장씩 살 수 있다.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지기에 이번 주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어느 한 곳에서 사면 다시 살 수 없다.
식약처는 의료·방역 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도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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