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 김용기)가 여성 시각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산모 전문안마사' 실전강의와 심화훈련을 시행한다.

24일 지부에 따르면 산모 안마는 임신, 출산, 수유 등 산욕기에 있는 산모에게 약물이나 주사 등의 화학요법 대신 안마, 마사지, 지압 등의 물리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긴장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수기요법이다.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안마사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 시각장애인이며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시작된다.

오는 30일까지 지부(032-432-8033)로 신청하면 된다.

김용기 지부장은 "산모 전문 안마사 실전강의와 심화훈련을 통해 여성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적 자립,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