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국내선 이용객에게 각각 꽃씨와 미니화분을 증정한다.
 2일 국적항공사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3일 오전 10시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팅구""라는 캐릭터 모델의 진행으로 꽃씨 나눠주기 행사를 시작 4일까지 꽃씨 한봉지씩 모두 13만여개의 꽃씨를 나눠줄 예정이다. 꽃씨는 봄철에 파종하는 과꽃과 봉선화, 맨드라미 등 3종으로 이달 파종하면 6월부터 꽃망울 터뜨린다.
 아시아나항공도 5일 어린이 승객에게 봉선화와 채송화, 백일홍 등 5종의 미니화분 5천개를 증정한다. 〈박준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