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임해규 부천을(전 원미을) 예비후보는 10일 같은 선거구 후보자들에게 "이번 총선은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 돈 안 쓰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부천시와 대한민국의 발전과 도약을 준비하는 정책 선거로 치르자"고 공식 제안했다.

　임 예비후보는 "클린·정책 선거 제안은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국민들의 올바른 후보 선택을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나 비방·흑색선전을 단호히 배격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정책과 비전으로 심판받는 선거를 이끄는 것이 후보자의 당연한 책무"라며 "잃어버린 국민의 권리 찾기와 부천과 대한민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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