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10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5명 추가되면서 나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5명은 모두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험사 콜센터 직원들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구로 콜센터에 근무하는 부천시민은 21명이고, 9일 12명이 검사받아 이 가운데 양성 5명이었고 음성은 7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검사 중이어서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확진자들은 모두 여성으로 옥길동 자이아파트와 브리즈힐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와 50대 , 심곡동 부천역 부근 거주하는 40대와 한라종합사회복지관 부근 거주하는 50대, 심곡본동 경인로 234번길 주택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부천시의 현재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고 4명이 완치돼 22명이 치료중에 있고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는 87명으로 공무원이 1대1로 관리하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