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1995와 유한대학교가 스포츠 산업 진로 탐색과 멘토링, 실무경험 등을 제공하는 거버넌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부천FC1995와 유한대는 양자 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스포츠산업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링과 실무 경험 제공 등 대학생 교육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연고지 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혁신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이 갖고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은 "유한대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게 돼 기쁘고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면서 스포츠 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을 열지 않고 대표자 간 서명 날인으로 협약을 대신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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