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계양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평구에 있는 인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5월이면 계양구의 서운동으로 이전을 한다"며 "제가 인천시장일 때 이전을 결정했는데 새로 옮기는 곳은 지금보다 3배 정도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인천농업기술센터 신청사의 홍보관에는 지역농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농업이 세상의 근본"이라며 "인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길도 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신호 기자 shkim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