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3일 일산동구 백석동 유니테크빌 벤처타운 입주 기업인 A(53·김포시 거주)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무실을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했다.


 A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을 나타내 검사 결과 2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아파트형 공장인 유니테크빌 벤처타운을 폐쇄한 것은 아니고 A씨가 근무한 사무실 등 일부 건물에 대한 소독과 폐쇄 조치라고 설명했다.


 고양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합동으로 접촉자 및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